칠곡군은 지난 2일 취임한 배상도 군수의 원활한 군정업무 추진을 위해 4일부터 각 실과별 업무보고에 들어갔다.
이번 업무보고는 취임 후 내방인 접견과 각종 행사 참석 등으로 바쁜 가운데 보다 빠르게 군정을 파악하기 위해 배상도 군수의 지시로 야간에 실시하고 있다.
업무보고에서는 군의 일반현황과 주요사업 추진현황, 특수시책, 현안사업 등을 중점 보고하며 이중 종합운동장과 영남권복합내륙화물기지, 경북하이테크빌리지, 왜관지방제2산업단지 등을 특별관리사업으로 추진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배군수는 “직원들이 다소 힘 들겠지만 빠른 업무 파악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군정을 추진하기 위해 야간 업무 보고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히고 “보고를 받은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서는 예산의 단계적인 확보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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