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향토사 학술연구단체인 칠곡향토사학회(회장 정재우)가 ‘칠곡향지’ 2호를 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학술발표회를 갖는다.
오는 6일 오후2시 칠곡군 왜관신협 복지관 2층에서 열리는 제2회 칠곡향토사학회 학술발표회는 지난 1년간 지역의 향토사를 공부하고 조사한 자료를 한데 모아 지역의 전통문화와 정신을 재조명하고 향토사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 지역의 역사적 주체성을 계승 발전시키고자 마련된 것으로 향토사에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날 학술발표회는 ‘박집산 봉수대에 관한 소고’, ‘창평리 선돌’, ‘기성리 3층석탑’, ‘사양서원’, ‘칠곡지역 농어촌의료보험 변천사’, ‘칠곡기독교 100년사’, ‘국조전을 문화재로 지정해야 한다’ 등 그동안 조사·연구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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