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행정부와 상하원 의회는 이달 말부터 사실상 하계 휴가 및 휴회로 하한 정국에 돌입하는데다 9월 정국 시작과 함께 11월 중간선거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어서 워싱턴 정국은 외치보다 국내정치에 치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부시 행정부는 특히 서해교전을 북한측의 “무력도발”로 규정하고 강경 기조를 강화하고 있어 미-북대화 재개의 새로운전기 마련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연합
- 기자명 경북일보
- 승인 2002.07.09 00:00
- 지면게재일 2002년 07월 09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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