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지원코너 출연자 …‘단역배우’로 드러나
주말오락프로 ‘뷰티풀선데이’의 창업사관학교는 의지는 있지만 자본이 없는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꿈을 펼 수 있도록 자금을 지원하는 코너.
4년간 가방과 선글라스 등을 판매해온 김모씨는 40명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첫방송의 주인공으로 뽑혀 앞으로 동대문에 가게를 내 정직하게 살겠다는 뜻을 밝혀창업지원금을 차지했다.
그러나 김씨는 17일 낮에 방송된 ‘D-데이 사건여행’이라는 프로그램에 단역인 일본 순사로 출연했고 이를 알아본 시청자들이 “ 모두 대본에따라 조작된 내용이 아니냐”며 인터넷 게시판에 거세게 항의하기에 이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