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기 등 훔친 40대 영장

대구 달서경찰서는 1일 선거사무실에 들어가 사무집기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최모(41·대구시 서구 내당동)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5월 29일 밤 11시께 대구시 중구 남산동 전 대구 중구청장 김모(62)씨의 선거사무실에 들어가 컴퓨터 등 100여만원 상당의 사무집기를훔친 혐의다.
경찰은 최씨가 사무집기 외에 선거사무실 운영대장 등 선거관련 서류도 훔쳐간것으로 미뤄 지방선거에 나선 다른 후보측의 사주를 받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