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사용하고 싶은 외국인들은 오세요”
대구시 중구청은 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시설을 마련하기로 했다.
1일 구청에 따르면 한국정보문화센터의 지원을 받은 무료 인터넷 이용시설이 오는 4일 중구 종로2가 가톨릭근로자회관 1층에 마련된다.
한국정보문화센터는 이곳에 고성능 컴퓨터 5대와 프린터, 1천만원 상당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했다.
정보이용시설은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공휴일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외국인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중구청 관계자는 “이 시설이 외국인 근로자들의 정보화 마인드 함양과 근로의욕뿐만 아니라 국가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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