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경제불안의 여파로 주가와 금리가 급락, 연중최저치를 기록했고 환율은 급등했다.
이날 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주말보다 24.92포인트나 급락한 675.76으로 마감돼 지난해 12월27일(668.55)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도 2.36포인트 떨어져 지난해 10월8일(53.55) 이후 최저치인 55.24로 주저앉았다.
금리도 주식시장 폭락에다 미 국채 수익률 하락 등의 영향이 겹치며 급락해 역시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환율은 엔·달러 환율 반등 및 외국인 주식순매도 자금 유입 여파로 무려 13.5원이나 급등하며 1천198원으로 마감됐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