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고속도로 개통으로 영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부석사 집단시설지가 소백산 풍기온천 개장, 선비촌 조성과 더불어 최근 주차장 조성을 완료,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영주시는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주차시설 뿐만아니라 관리사무소 1동 70평과 현대식 화장실 2동 60평을 완료했다.
시는 주차장 조성을 하면서 600여평의 연못을 조성해 인공폭포와 자연용출 분수대, 안개 분수를 만들어 시민들은 물론 부석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청량감을 제공하고 있으며,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케 했다.
시 관계자는 “부석사 주차장은 차량 400여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규모와 최신식 편의시설을 완비해 명실상부한 국내 유수한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됐으며, 천년 고찰인 부석사를 재조명하고 느끼는 관광에서 보고 즐기면서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가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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