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위해 집행부와 협력 다짐
제4대 전반기 칠곡군의회 박창기 의장(경북도 시·군의회 의장회 감사)은 “주민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중점을 두고 있는 의정 방향은
▲군정 전반에 걸쳐 업무파악이 끝나면 현안 사업 추진시 군의회의 뚜렷한 방안을 만들어 가겠다.
군의회를 전면 개방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군정과 의정에 대해 주민들의 눈과 귀를 열어 주겠다.
-집행부와 어떤 관계를 유지할 방침인가
▲군의회의 고유한 권한인 통제와 감시-감독을 성실히 수행하는 한편 잘못된 부분이 있으면 강하게 견제하고, 군정 발전을 위한 동반자로서 협력해 나가겠다.
-배상도 칠곡군수와 대립 양상을 띨 것이라고 보는데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이나 군정 발전은 맥을 같이 한다고 보는 만큼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하겠다.
-군수와 불편한 관계라면 군직원들도 부담을 가질텐데
▲군수는 군행정의 수반이고 군의장은 군의정을 이끌어 가는 리더이다. 항상 고향을 걱정하는 일치된 마음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데 대립은 있을 수 없다.
-군의원들의 화합을 위한 방안은
▲지금까지 집행부의 조례 등 현안 문제점을 간담회를 통해 파악했다. 앞으로 매주 월요일마다 군의회 사무과에서 1주일간 발생한 일에 대해 논의하고 정보 교환을 통해 서로 화합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가겠다.
-6.13지방선거로 흩어진 민심을 수습할 방안은
▲의원들과 주민들과 간담회를 앞으로 자주 가져 군정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