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이달중 6개구간 1억원 투입

포항시는 교통정보화사업 4차공사를 이달중 시행한다.
이번 4차공사 구간은 동빈큰다리 동쪽∼삼일주유소∼형산오거리, 동빈큰다리 서쪽∼송도교∼형산오거리, 동대병원∼부산은행∼형산오거리, 오션파크∼대도사거리∼대해성당, 남부시장∼원산면옥∼대도사거리, 쌍용사거리∼원산면옥∼문화예술회관 등 전체 6개 구간에 1억원을 투입한다.
또 구간마다 CCTV 6개소를 설치하고 교차로제어기 26개소, 차량검지기 1개소 설치, 교통상황판 1식을 확장하는 공사로서 올 12월 완공 계획이다.
지난 99년 2월부터 오는 2003년까지 5개년 연차사업으로 총 사업비 64억원을 투입하는 교통정보화사업은 현재까지 3차공사를 완료하여 시내 주요간선 도로변에 대한 공사를 완료했다.
포항시는 늘어나는 교통 수요에 적극 대처하고 교통 혼잡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전의 고정식 신호 운영방식에서 교통 흐름에 따라 탄력적으로 신호 운영이 가능한 실시간 제어방식으로 개선하는 교통정보화 사업은 전국의 중소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추진했다.
교통정보화사업의 실시로 간선도로에서의 주행시간이 42%정도 단축 되는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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