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객 등 3일째 발묶여

동해상에 내려진 기상악화로 포항-울릉도 정기여객선이 3일째 운항을 중단해 포항과 울릉도 등 2개 지역에는 섬 주민과 피서객 등 3천여명의 발길이 묶였다.
8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동해남부 해상에 지난 6일 폭풍주의보가 내려져정기 여객선 운항이 이날까지 3일째 통제되고 있다.
정기 여객선 운항회사측은 이날 오전 10시 포항에서 출항하려던 여객선의 운항을 높은 파도로 포기했으나 오후 7시 출항할 예정인 여객선의 운항여부를 오전 11시현재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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