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보건소는 가을철 추수기 전후, 열성 전염병 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다음달말까지 제3군 법정전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 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유행성 출혈열은 들쥐의 배설물로 배출된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떠돌아 다니다 사람의 호흡기로 감염되며 감기와 비슷하게 시작해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전신증상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감염되면 급성신부전으로 진행해 사망할 수도 있으며 치사율이 2∼7%에 이른다는 것.
이에따라 보건소는 잔디위에 침구나 옷을 말리지 말것과 피부노출을 적게해 야외작업을 하도록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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