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울산에서 열린 ‘제7회 전국 학생우슈선수권대회 및 제6회 전국태극권대회’에서 포항의 태극권 수련 주부들이 큰 상을 휩쓸었다.
윤말분씨(주부)가 여자 태극권 48식에서 1등, 24식에서 3등을 차지해 기염을 토했고 김미화씨(주부)는 여자 태극권 16식에서 1등, 24식에서 3등을, 손현(무용학워 원장)씨가 16식에서 2등, 이귀자씨(주부)가 16식에서 3등을 차지하는 등 포항에서 출전한 4명 모두가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윤말분씨는 2000년 대회서 24식 3등, 2001년 대회서 48식 1등, 올해 대회 1등 등 3년 연속 수상하는 개가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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