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과 김대업씨간 맞고소고발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박영관 부장검사)는 9일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아들 정연씨의 지난 91년 신검을 맡았던 춘천병원 전진료부장 백일서씨를 내주초 소환, 조사키로 했다.
백씨는 이날 “어제 오후2시께 검찰에서 전화를 걸어와 소환에 응할 수 있겠느냐고 의사를 타진해 왔으나 개인사정을 이유로 내주초 소환 일정을 잡기로 했다”고 말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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