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가 크게 늘고 있다.
농림부는 올해 상반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민간인증기관 등을 통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가는 모두 7천80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천가구에 비해 1.8배로 늘었다고 9일 밝혔다.
인증농가별로는 저농약재배 농가가 4천95가구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무농약재배농가 1천977가구, 유기재배농가 510가구, 전환기유기재배농가 498가구 등으로 집계됐다.
또 이 기간 출하량도 작년 대비 2배로 늘어난 5만6천t에 달했으며, 작물별로는채소류 3만8천여t, 과실류 8천900여t, 곡류 1천900여t 등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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