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해경, 각 어촌계에 배포

포항해양경찰서는 9일 고래의 불법포획 신고를 당부하는 서한문을 경북 동해안 각 어촌계에 배포했다.
포항해경의 이같은 서한문 발송은 동해안 일대에 조직적으로 소형어선을 이용해 작살 등으로 고래를 불법 포획한 후 바다에서 해체해 유통하고 있다는 정보가 입수된 것에 따른 것이다.
포항해경은 순찰을 강화하고 고래 불법포획 신고자에게는 최고 500만원까지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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