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특혜분양 의혹으로 검찰의 수사가 진행중인 경기도 분당 파크뷰 아파트에 대해 조만간 세무조사를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은 11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 임태희 의원(한나라당)에게 제출한 답변자료에서 “앞으로 분당 파크뷰아파트 분양권 등의 양도분에 대해 신고된 자료 등을 분석해 불성실신고 혐의가 있는 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파크뷰아파트단지의 경우는 2차례 세무조사 대상기간 이후인 올 3월이후 아파트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나 상반기 세무조사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국세청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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