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가 대부분 그치거나 약해졌지만 오는 13일까지 전국에 걸쳐 흐리고 한 두 차례 비가오는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오전 현재 전국 대부분 지방에 내려져있던 호우경보나 호우주의보 등의 기상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이며, 동해중부 전해상과 울릉도·독도에만 폭풍주의보가 내려져있다.
기상청은 “12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울릉도·독도가 30∼60㎜, 많은 곳은 최고 100㎜이상이 되겠고, 나머지 전국 대부분 지방은 10∼40㎜가 되겠다”고 예보했다.
그러나 빗줄기가 약해졌어도 불안정한 대기때문에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는 상태여서 주의가 요망된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