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인 부채그림전’ 대백프라자갤러리

부채그림(선면화:扇面畵)을 통해 그림과 서예를 가까이 했던 조상들의 멋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55인의 부채 그림전-바람소리’로 이름붙여진 이 전시회는 대구지역 한국화가 55명이 참가한다.
14일부터 19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A관에서 열리는 이 부채전은 단순히 부채만 전시하는 일반전시에서 탈피, 작가들이 직접 전시장에서 현장시연을 통해 부채그림이 제작되는 작업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대백프라자갤러리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나 어린이들이 직접 부채그림을 제작해 나만의 부채를 만들 수 있는 ‘체험학습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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