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경주 지부(지부장 윤기일)와 경주 문예대학(원장 이근식)이 하계 문학기행 행사를 가진다.
경주문협은 ‘2002 경주 하계문학기행’을 15∼16일 1박2일 일정으로 포항 구룡포 화정에 위치한 세원수산으로 정했다.
무더위와 장맛비에 지친 심신을 달래고 새로운 문학에의 재충전을 위해 바닷가에서 문학 토론, 시낭송 등으로 문학적 분위기에 흠뻑 젖게 게 될 이번 행사에는 회원 전원이 참석 대상이다.
출발 장소는 15일 오전 10시 경주 황실예식장 주차장이며 회비는 없다. 문의:016-537-4983(사무국장 김명석)
한편 경주신라문화동인회(회장 우병익)가 17∼18일 하계 장거리 답사여행을 떠난다.
매년 여름 회원간 유대강화를 위해 시행하는 이같은 행사로 올 답사지는 지리산으로 정했다.
지리산 언저리에서 민박을 하며 쏘가리도 잡고, 매운탕도 끓이고 한여름 밤, 별 헤는 멋을 찾으며 우리문화 답사도 하게되는데 첫째 날은 경호강에서 쏘가리 잡기를 한다. 둘쨋날은 단성의 단속사터, 의령 보천사터, 창녕 관룡사 등지를 돌아보면서 잊혀져 가는 우리문화 답사를 하게 된다.
13일까지 선착순 40명 모집하며 회비는 1인당 5만원(1박4식 교통비 포함),
출발시간은 17일 오전 11시서천 고수부자 주차장이다. 문의:011-528-3285(분과위원장 김덕수)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