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아니카 소렌스탐’으로 불리는 로레나 오초아(20·멕시코)와 미국아마추어여자골프 최소타 기록 보유자 김초롱(18. 미국명 크리스티나 김)이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전 경기 출전권을 확보했다.
오초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 모건타운의 파인스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 2부투어 베티푸스카퓨처스클래식(총상금 7만달러) 최종 3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상금 9천800달러를 보탠 오초아는 시즌 상금 5만2천382달러로 이날 공동 7위에그친 김초롱을 제치고 랭킹 1위로 올라섰다.
오초아와 김초롱(5만835달러)은 상금랭킹 3위 미리암 네이글(독일. 3만8천198달러)을 큰 차이로 따돌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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