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사회단체 낙동강 둔치서 재배·수확

대구 달서구지역 사회단체가 낙동강 둔치에서 수확한 보리와 밀을 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 전달키로 해 미담이 되고 있다. <사진>
농촌지도자성서지구와 호림동청년회, 새마을운동달서구지회, 한국자유총연맹달서지부 등 달서구지역 4개단체는 대구시 달서구 호림동 낙동강 환경생태공원 예정지내 자연학습장 조성부지에 파종한 보리와 밀을 지난달 수확, 달서구청에 기증했다.
이에따라 구청은 이들이 수확, 가공한 보리쌀 2천350kg과 밀가루 1천400kg 등을 사회복지시설과 무료급식소 20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442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달서구에서는 지난6월에는 공공근로사업으로 낙동강 둔치에서 생산한 감자 9천700상자를 복지시설 및 경로당 227개소와 기초생활수급자 8천100가구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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