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런 연령별 교재‘생각하는 논술’개발

5세때부터 글쓰기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논술교재가 대구에서 개발돼 관심.
(주)뉴런(대표 김정훈·대구시 서구 내당동 465)은 5세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 단계별로 논술을 지도하는 교재를 개발했다.
‘생각하는 논술’이라는 제목의 이 교재는 연령별로 20단계, 모두 140단계에 걸쳐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국어지식, 문학 등의 6가지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한다.
이 업체에 따르면 전체 구성은 5단계로 이루어진다.
첫단계는 연상단계로 브레인 스토밍, 마인드 맵, 연상 퀴즈 등의 5가지의 원리를 도입해 글쓰기가 재미있고 신나는 놀이임을 인식하게 한다.
둘째는 읽고 쓰는 단계로 논설, 설명, 생활문 등의 여러글을 접하면서 다양한 사고를 할 수 있게 하고 글의 구조를 익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셋째는 창작 단계로 아이들 스스로 시와 시조, 동화, 소설 쓰기를 체험하면서 상상력을 기르고 창작능력을 발전시키도록 한다.
넷째는 응용단계로 틀에 박힌 글쓰기에서 벗어나 신문, TV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글쓰기의 영역을 넓혀 준다.
마지막은 완성단계로 원고지를 겁내지 않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갖추어 발표력과 논리력까지 갖추게 되는 단계다.
(주)뉴런은 ‘생각하는 논술’에 이어 이달 중으로 ‘생각하는 책想’을 내 수준에 맞는 독서를 하도록 도와 줄 계획이다.
김정훈 대표는 “시중의 논술관련 교재들은 대부분 입시를 준비하기 위한 것들로 논술의 기초를 확립해 줄 수 있는 것은 드물다”며 “교재의 모든 과정을 아이들이 논술에 흥미를 느끼도록 구성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