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문화포럼 창립총회가 지난달 31일 오후 4시 코리아나 예식장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박방희 창립준비위원장은 “오늘날의 기계문명과 걷잡을 수 없이 발전하는 정보기술앞에 문화의 혼돈과 인간성의 가치상실을 우려한다”며 “우리 삶의 양태를 제공하는 문화는 공동체적 삶의 바탕이며 사회의 다른 부문을 근원적으로 움직이고 선도해 나가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