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심한 김천지역 초중고

태풍피해가 극심한 김천지역 초·중·고등학교 39개교가 2일 하루 임시 휴교했다.
김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수해복구를 위해 전체 65개학교 중 초등 17개, 중학 13개, 고교 9개 등 모두 39개교가 이날 임시 휴교했다.
학교가 휴교한 곳은 김천시내 황금동을 비롯해 지례, 구성, 증산, 부항, 조마면 등 태풍피해가 심한 지역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들 학교가 일단 이날 하루 임시 휴교 했으나 피해복구 정도에 따라 휴교의 연장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김천시교육청은 이날 피해가 극심한 지역에 직원들을 파견, 학교시설 피해 실태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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