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성주, 칠곡 한나라당 당원 필승 결의대회가 지난달 30일 고령군 대가야국악당에서 이인기의원을 비롯 김관용 도지사 후보 및 3개 군 단체장, 광역, 기초의원 예비 후보 31명과 600여명의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관용 예비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어 현 정부를 심판하고, 여세를 몰아 대선을 통해 정권을 되찾아오자”고 역설했다.

이인기 의원은 “단체장 등의 경선 과정의 아픔을 딛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말하고, 고령군 단체장 및 광역의원 경선결과에 승복한 박지수씨와 정찬부씨를 각각 일으켜 세워 깨끗한 경선 이미지를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국악당 입구 출입문에서는 당원과 비당원 출입 통제를 두고 선관위 관계자와 한나라당원들과의 실랑이가 벌어져 20여분간 행사가 지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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