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병 등 식사 제공…각계 복구지원 활발

코미디언 배연정을 비롯 연예인 30명은 수해지역인 김천시 대덕면을 방문해 이재민 및 수해복구에 전념하고 있는 군장병과 관계공무원 등 1천900여명에게 곤지암 소머리국밥을 제공했다.
또 수해로 고생하는 화전 1, 2리와 연화 1, 2리를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
특히 이들은 연화 2리 속칭 소태실 독거노인 황복기(80)씨 등 2명을 방문 손수 식사를 대접하고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밖에 원불교 김천교단은 이불 50채, 수건 167장을, 대구 신암4동 주민들은 세제, 화장지 30만원 상당, 김천황금교회는 150명분의 급식을 제공했다.
직지사 사랑연합회는 500인분 급식을, 경북지방경찰청 간부 부인들의 모임인 무궁화회 회원 30명은 구성면 일대를 방문 수해민들에게 베지밀 주먹밥 300개, 깍두기 1상자 등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수해복구에 동참했다.
중앙고등학교 학생 140명, 한국난방시공협의회 20명, 단 월드 김천센터 24명, 구미 로터리클럽 부녀회 10명, 구미1대학 가정학과 학생 45명 등은 자원봉사 활동에 참가했다.
대구 K2병원 정기영 원장, 대구가톨릭대학병원 최동락 교수를 비롯 의료진들은 수해피해지역인 양금동사무소에서 진료에 들어갔다.
제50보병사단은 2만7천163명의 병력과 장비 152대, 특전사는 병력 2천180명, 70사단 은 병력 4천136명과 장비 41대, 해병 1사단은 병력 948명과 장비 33대, 기타부대에서 병력 2천177명과 장비 314대 등 총 2만7천163명의 병력과 장비 540대를 투입해 지난 1일부터 복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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