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추석을 맞아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9일까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지도 점검에 나섰다.
군은 특히 태풍과 동해안 적조현상으로 농·축·수산물의 가격 급등이 예상됨에 따라 추석 성수품 가격의 부당 인상, 원산지 표시 미이행, 유통기간 초과, 불량계량기 사용 여부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부당 가격 인상과 매점매석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사전 점검하기 위해 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하고 지역경제과에 물가대책상황실을 설치, 농·축·수산물과 공산품, 가공식품 등 30개의 중점관리품목을 중심으로 유통 질서 및 상거래 질서 확립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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