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호군수“소규모 자체 조성 가능성”

달성군 논공읍 위천산업단지가 지방공단으로의 개발가능성이 제기됐다.
9일 열린 군의회 제113회 정례회에서 표명찬의원(화원읍)의 낙동강 프로젝트와 관련된 질의에서 박경호 달성군수는 “대구지역의 공단용지난이 심각한데도 위천국가단지가 지지부진한 상태”라며 “구미의 경우 지방공단의 개발면적만 400만평을 넘어섰다”고 답변했다.
박군수는 “현재 군 공영개발단이 발족되면 소규모 공단을 자체 조성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대구시나 달성군 등 자치단체는 환경영향평가를 거쳐 100만평 이하의 지방공단을 개발할 수 있지만 ‘선분양 후공사’가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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