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회, 3개 상임위 의안 심사

포항시의회(의장 공원식)는 9일 총무경제위 등 3개 상임위별로 위원회를 열어 각종 의안을 보고받아 심사처리 했다.
총무경제위(위원장 조진)는 시 행정기구설치조례 중 개정조례안과 시 지방공무원조례중 개정조례안, 2002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등 3건의 의안을 상정 심사해 원안대로 통과했다.
시 행정기구설치조례중 개정조례안은 노인복지회관 신규시설건립에 따라 기구명칭 등을 정하는 것이며 시 지방공무원조례중 개정조례안은 노인복지회관 건립에 따라 8명을 증원하고 3명의 기능직을 줄여 1천887명의 정원을 1천892명으로 조정하도록 하고있다.
또 2002년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은 장량동사무소 청사 신축이전 및 포항 S/W지원센터를 증축하고 구 용흥2동사무소 건물 매각 및 지난 81년 4월 이전부터 시 유지상에 사유건물이 있는 토지 56필지 등을 매각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설도시위(위원장 서재원)는 교통행정과장으로부터 시 불법주차차량 견인업무대행계획을 보고 받고 2개의 대행사를 선정하고 계약기간은 3년으로 단축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관심을 모았던 동해중부선 포항구간 우회개설 촉구건의 진정건과 준농림지역내 위락·숙박시설설치조례 제정건의 건은 10일 위원회를 열어 심사 처리키로 했다.
보사산업위(위원장 권유형)는 포항시 남·북구보건소 보건의료 계획안을 보고 받고 원안대로 승인했다.
이 보건의료 계획안에 따르면 포항시 남·북구 보건소는 중학교 1학년 금연사업과 산업현장 방문검진사업, 임산부 건강검진사업, 장애인 치과 무료진료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선정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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