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직원들이 9일부터 10일까지 태풍 ‘루사’로 엄청난 피해가 난 김천시 대덕면 화전2리 일명 ‘텃골’에서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에 나선다. 김천에서 경남 거창으로 연결되는 국도 3호선과 전북 무주로 통하는 도로가 교차하는 곳에 위치한 대덕면은 하천이 범람하면서 진입도로가 모두 차단되는 고통을 겪은 곳으로 그중 ‘텃골’은 면내에서도 수해가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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