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상업·주거지로 ‘뜬다’

포항시 북구 장성동 법원, 검찰청 진입로 지역이 신흥 상업, 주거지로 급부상 하고 있다.
특히 최근 이곳에는 예식장인 웨딩갤러리가 오픈을 앞두고 있는데다 롯데건설 낙천대 아파트가 공사에 들어 갔으며 인근에 준양, 경성주택 등도 아파트 건립공사에 착수해 등 하루가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
또 크고 작은 전문 음식점들이 잇따라 개업하는가 하면 빌라, 원룸형 소규모 주택도 속속 들어서고 있어 이 일대가 상업 및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의 상징적인 건물이 될 웨딩갤러리는 지상 5층규모의 이태리풍 예식장 및 뷔페 전문식당으로 이달말 오픈 예정인데 벌써부터 예비 신혼부부들의 예약이 몰리는 등 인기를 반영하고 있다.
총 820세대가 들어 설 롯데 낙천대는 현재 터파기 및 기초파일 공사중인데 오는 2004년께 입주가 시작되면 이곳의 분위기도 크게 바뀔 전망이다.
포항지역 임대아파트의 원조격인 준양주택건설은 5층규모의 20평형(2개동) 130세대를 지난달말 착공, 10월중에 분양할 계획이며 경성주택도 15층 규모의 32평형(3개동)217세대를 이달중에 착공, 내년 3~4월께 분양예정으로 현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이곳 포항지원 진입로변이 신흥 상업, 주거지로 크게 각광받고 있는 것은 주변 자연환경과 입지조건이 좋은데다 도심지와의 근접성이 용이하고 주택이나 아파트 주변에 다양한 전문식당이 많은 전형적인 상업지구 형태를 띠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부동산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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