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의 8월 중 어음부도율이 전달에 비해 떨어졌다.
12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8월중 대구·경북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25%로 지난 7월의 0.34%에 비해 0.09%포인트 하락했다.
이 가운데 대구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30%로 지난달(0.39%)에 비해 0.09%포인트, 경북지역은 0.16%로 지난달(0.20%)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말일자 부도액이 이월된 지난 7월 어음부도율이 0.3%대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최근 수개월간 지역 어음부도율이 0.2%대의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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