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만에 12명 뽑아 읍면동 발령

안동시가 93년 이후 10여년만에 9급 행정직 공무원 12명을 신규 채용해 23일 읍면동에 발령했다.
시에 따르면 신규직원 12명은 전원 대학교와 대학원 졸업자로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으며 이 가운데 여성이 8명이다.
특히 여성의 합격비율이 높은 것은 남성의 군(軍)가산점이 없어진데다가 여성의 공무원 선호로 우수한 인력이 많이 지원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시·군 통합과 구조조정으로 인해 10년 동안 신규임용을 하지 못했다”며 “신규 채용자들이 조직에 새로운 활력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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