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부터 운행

김천발 울산행 새마을호 열차 2편이 10월5일부터 운행한다.
이 열차는 서울-천안간 경부선 선로용량 한계로 추가 열차운행이 어려운 점을 감안, 양방향 복합열차 방식으로 운행된다.
양방향 복합열차는 서울-경주간은 새마을호 2편성(1편성 8량)으로 합병 운행하고 경주역에서 분리 또는 합병해 1편성씩 경주-울산 및 경주-포항간으로 운행하는 것으로 이미 서울-부산간 3개 열차와 서울-광주간 3개 열차가 경부선과 호남선이 분리되는 대전 조차장역에서 분리, 합병 운행하고 있다.
그동안 김천역에서 정차하고 있던 포항행 새마을호에 울산행 새마을호가 합병 운행, 김천역에서도 울산행 새마을호를 이용할 수 있게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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