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25일 상가와 빈집을 골라 현금과 귀금속 등 1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김모(24)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이모(23)씨를 불구속입건했다.
또한 경찰은 달아난 문모(26ㆍ김천시 아포읍)씨를 같은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7월께 구미시 송정동 김모(여ㆍ24)씨 집에 들어가 골프채 1셋트(시가 180만원 상당)를 훔치는 등 지금까지 모두 13차례에 걸쳐 1천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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