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년이후 남북협력기금
국회 재경위 소속 한나라당 안택수 의원이 25일 수출입은행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이 기간 지원된 협력기금은 유상지원 1조787억원, 무상지원 6천895억원 등 모두 1조7천68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상지원 사업은 교역 및 경제협력사업 자금대출 733억원, 민족공동체 회복지원1조54억원 등이었으며, 민족공동체 회복지원비는 경수로사업 본공사비 8천322억원,식량차관 1천57억원, 경수로사업 초기공사비 675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무상지원 사업은 주민 왕래지원 85억원, 사회문화협력사업지원 17억원, 교역 및 경제협력사업 손실보조 13억원, 민족공동체 회복지원 6천780억원 등이었다.
특히 90개 사업 가운데 민족공동체 회복지원이 65건으로 72.2%를 차지한 것으로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