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화 의원 주장

“대구와 경북이 다시 통합해 지방분권화를 성공적으로 실현 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회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정창화 한나라당의원(경북도지부장)은 대구시 국감에서 지방분권화 시대를 맞아 대구와 경북의 공존발전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나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시·도 통합은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20년전 시·도로 분리될 당시 대구는 184만명이고 경북은 320만명이었으나 지금은 대구는 인구가 증가했고 경북은 감소했다면서 지방세가 오히려 약화됐다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대구와 경북이 분리되기전에는 전국대비 인구가 13%를 차지했으나 분리후에는 11%로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장한 정 의원은 대구·경북의 통합 필요성에 대한 이론을 펼쳤다.
지방분권이 필요한 시점에서 현재도 금융 정보 등 모든 것이 수도권 집중현상을 빚고 있는 현실이라며 대구와 경북이 통합하면 경쟁력 확보는 물론 삶의 질이 높아진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정 의원은 대구와 경북의 통합에 대해 적극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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