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안동 국제 탈춤페스티벌 ‘팡파르’
오후 2시 축제의 앞놀이로 시청을 출발, 시내 일원에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외국공연단과 국내 참가 공연단들이 참가해 신명난 공연으로 펼쳐진 길놀이를 시작으로 오후 5시 주 공연장인 낙동강 이벤트공원에서 김준식 안동문화원장의 개막선언으로 열흘간의 성대한 축제가 시작됐다. 개막식에서는 수영야류보존회의 액막이판 공연과 조선시대 궁중무고, 전국탈춤총연합회의 탈판고사, 참가국 전체가 참석한 세계인과 함께 탈춤을 공연 등이 펼쳐져 개막식의 절정을 이뤘다.
한편 이번 축제에는 국내외 29개 팀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