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결위, 도교육청 결산안 심사

경북도의회는 3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그동안 각 실국별 해당 상임위별로 심사한 2001년도 결산안에 대한 심사를 벌였다.
이날 예결위(위원장 장대진)의 경북도 교육청 소관 2001년 결산안 심사에서 손경찬 의원(경주)은 학교운영비 사용명세에서 2000년도와 왜 차이가 나는지를 묻고 이월비가 과다하다고 지적했다.
김정기의원(김천)은 학교관리비가 방만하게 운영되는 것을 지적하고 앞으로의 대책을 요구했다.
우성호의원(영주)은 과밀학교 분리기준과 폐교매각의 근거, 영어교사배치 현황을 물었다.
이상천의원(포항)은 지난 해 사업계획 변경 취소내역을 제출하라고 요구하고 교육청의 인건비 예산편성에서 불용액이 과다함과 공사립학교의 예산이 불균형을 지적했다.
장하숙 의원(비례대표)은 특기적성 교육비 불용액의 발생사유, 영재교육을 위한 예산확보노력 및 방법 등을 물었다.
박두표의원(비례대표)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을 위한 예산확보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김순견의원(포항)은 세입예산 중 자체수입 미수납액의 발생사유와 불용물품 매각방법 및 절차를 물었다.
이상효의원(경주)은 사립학교 감사계획 및 방법과 지난해 시설지원금 및 운영비 지원내역을 물었다.
한편 이날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방대선)는 29일 갑작스런 우박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도내 북부지역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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