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내 ‘특별지원팀’ 구성 공사 조기착공 적극 지원

경북도는 태풍 ‘루사’로 인해 피해를 입은 피해주택의 응급조치와 함께 항구복구대상 주택의 조기복구를 위해 특별지원팀을 구성했다.
도는 주택지적과장을 팀장으로 하여 6명으로 구성된 ‘주택복구지원 특별팀’을 편성하고 시·군에서는 피해규모에 따라 시·군 및 읍면별, 마을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주택복구에 따른 행정지원대책을 수립 시행키로 했다.
도는 피해주택의 빠른 착공을 위해 토지의 소유권 및 경계 등 건축허가에 따른 필수요건만 확인해 우선 착공토록 하고, 건축허가 등 행정절차는 담당공무원이 직접 처리하며, 건축설계기간의 단축을 위해 표준설계도서를 적극 활용토록 권장하고, 주택융자에 필요한 서류는 담당공무원이 직접 발급하여 융자기관에 송부하는 등 공사 조기착공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도는 공사에 따른 건축사 및 담당공무원 합동으로 시공기술지도 등을 통해 보수주택(274동)은 10월말까지, 신축복구 주택(579동)은 금년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피해주택의 조기복구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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