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동국대병원 이동철 교수

포항지역에 심장내과 진료를 전문으로 하는 심장전문의원이 개원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동국대병원에서 10여년동안 심장내과 진료를 해온 이동철(47·사진) 교수가 포항에서 이동철내과의원을 열었다.
이 원장은 28일 이원기 포항시의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진료는 대학병원처럼’ ‘친절은 우리가족처럼’이라는 정신으로 병원을 개원한 이 원장은 대학병원에서 오랫동안 진료와 강의를 병행하면서 익힌 의료기술을 지역민들의 진료에 힘을 쏟을 각오다.
이 원장은 동국대병원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쌓는 한편 최신 의학지식을 연마하기 위해 미국 최고의 병원인 메이오 클리닉과 뉴욕 주립대학에 장기간 연수를 다녀오기도 있다.
이 원장은 “각종 내과 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이바지하게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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