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위원25명 위촉장

대구시의 주요 업무를 평가할 시정평가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을 벌인다.
시는 지난 8월 제정, 공포한 ‘대구시업무의 평가에 관한 규칙’에 따라 교수와 전문가, 시민단체 인사 등 25명으로 ‘대구시시정평가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4일 상황실에서 평가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시정평가계획 설명과 토의를 벌인다.
시정평가위는 이달중 시가 추진해 온 150여개 사업을 제로베이스(Zero Base)상태에서 평가한 뒤 그결과를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내년도 시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이들은 대구시로부터 지난 1년동안 추진해온 각종 사업에 대한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에 들어가며 오는 16일과 17일 이틀 동안 현지확인에 나설 예정이다.
시정평가위는 내년부터 평가대상사업 선정을 비롯해 평가업무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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