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는 무공해 연료로서 우리 가정 및 자동차의 연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LPG연료 차량 또한 크게 늘고 있어 운전자에 대한 각별한 안전의식이 요구된다.
LPG는 누출시 화재 및 폭발의 위험이 커 차량의 연료 충전시 안전수칙을 꼭 지켜야 한다.
첫째 사동을 끄고 제동장치를 확실히 고정, 자동차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고 운전자 및 탑승자가 차에서 내린 뒤 충전한다. 둘째 차량 운행 전 가스누출여부 확인이 필요한데 순수한 LPG는 무색·무취이지만 일반 소비자에게 공급되는 LPG는 부취제를 혼합하여 독특한 냄새가 나므로 누출여부를 냄새로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셋째 차량운행중에 LPG가스 냄새가 나면 우선 안전한 장소에 정차 후 차량을 환기하고 시동을 끄며 탑승자를 하차시킨 뒤 응급조치(연료탱크 밸브잠금)한다. 특히 화기취급은 절대 금해야 한다. 넷째 차량에 상시 분말소화기 또는 이산화탄소소화기를 비치하고 소화기사용방법도 숙지하며, LPG누출로 인한 주위의 위험이 우려되면 신속히 가까운 파출소 및 소방서 등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차량내에서 흡연을 하는 일이 없도록 하고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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