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자 경북일보 독자투고 중 나재군님의 투고를 읽은 후에 오해의 부분이 있기에 설명을 드리고 싶어 이렇게 적어 봅니다.
나재군님은 죽도시장에서 생물 고등어를 구입한 후 집에가서 장만하려고 배를 갈랐더니 벌레가 나왔다고 하셨는데, 일반 사람들이 생선을 사실때는 그 자리에서 다듬은 후 가져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잘 모르는데 이번과 같이 직접 다듬으실 때 벌레가 나와서 많이 놀라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와 같은 벌레는 갈치나 고등어의 경우 거의 다 들어 있습니다. 갓 잡은 생선 속에도 있답니다. 포항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포항 죽도 시장의 이미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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