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건강보험 의료수가를 결정하기 위한 건강보험공단과 의약계간의 최종 협상이 15일 열렸으나 양측의 의견 차이가 커 합의도출에 실패했다.
건강보험공단과 의약계 대표인 요양급여협의회는 이날 낮 12시 서울 도화동 ‘홀리데이인 서울’ 호텔에서 최종 협상에 나섰으나 공단측이 내년도 상대가치점수당 단가를 현행 53.8원보다 낮은 50원을, 요양급여협의회가 64.4원을 각각 제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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