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부남면 신점2리 대통령 표창 받아

경북도가 퇴비증산 중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청송군 부남면 신점2리 마을이 전국에서 퇴비증산 최우수마을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함께 4백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됐다.
이와 함께 경북도 최우수 마을은 성주군 용암면 선송리(도지사 표창)가, 우수마을은 상주시 화북면 입석2리와 영덕군 축산면 축산2리 등 2개마을이 뽑혔으며, 노력상은 문경시 문경읍 팔영2리와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 등 2개 마을이 선정됐다.
이들 마을에는 도지사 표창과 함께 시상금(도비 1천만원)을 주어 사기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전국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청송군 부동면 신점 2리마을은 풀베기 중점기간을 설정(7∼10월)하고 아침·저녁 풀 한짐베기 운동을 전개해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다.
이 마을은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퇴비증산 붐 조성을 대대적으로 전개한 결과 주민 32농가가 퇴비생산목표 475t의 713%인 3천388t의 퇴비를 생산, 중앙평가 결과 전국 최우수마을의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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