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경지정리 3개지구 34억여원 투입

봉화군은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경지정리와 밭 기반정비,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수리시설 보수 등 농업기반 조성에 예산을 집중 투자 농업경쟁력을 한단계 높여 나가기로 했다.
군은 우선 불규칙한 농지의 용·배수로 및 농로를 영농 기계화에 맞춰 정비키 위해 내년 봄 마무리되는 경지정리사업 3개지구 79㏊에 34억7천만원을 투자,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켜 나가기로 했다.
또 채소, 과수, 화훼 등 밭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을 위해 특산물 주산단지와 집단재배 지역을 대상으로 한 밭기반 정비사업으로 상운면 신라지구 등 5개지구 176㏊에 51억7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용수개발, 농로개설 등 생산기반 시설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기계화 영농 기반구축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계화 경작로 확·포장 3개지구 9㎞에 7억3천만원을 투자, 기계화 영농기반 구축에 힘쓰기로 했다.
용수의 원활한 공급과 용수관리의 효율화를 위해서는 21개지구에 8억9천만원을 투자해 농촌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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