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기업체 인턴 파견제 ‘큰 호응’
그리고 “성공적인 해외인턴 연수는 돈을 주고도 사기 힘든 가치있는 지식과 경험을 얻게 된다”며 “실력과 패기를 겸한 대학생이라면 대학생활동안 반드시 한번은 도전해 볼만한 프로그램”이라고 학생들의 도전의식을 끌어내려고 하고 있다.
미국 인턴의 경우 실질적인 업무 지식과 현장경험 뿐만 아니라 영어를 더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해외 인턴 과정은 학부생의 경우 최대 36학점까지 인정되며 2개월, 4개월, 6개월, 12개월, 18개월 등 5개 과정이 있다.
지원자격은 역시 평소 영어 실력이 좋아야 한다. TOEFL 500 이상, TOEIC 700 이상, 교내 어학당 영어회화 레벨 4 이상이어야 가능하다.
이 제도로 인해 지난 2000년의 경우 미국의 스키 리조트, 지역 방송국, 통신 마케팅회사, 대단위 놀이 공원, 캠프 청소년 지도, 컴퓨터 회사, 박물관 등에 모두 63명이 파견됐다. 이어 지난해는 119명으로 급증했으며 올해에도 현재 77명이 파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