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는 현재 17개 국가 75개 대학 및 기관과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있다.
이 중 학생들이 파견되는 대학은 22개 대학.
‘교환 학생제도’라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재학기간 동안 이들 외국대학에서 6개월∼1년 동안 수학하고 경북대에서 학점을 인정받는다.
이 제도를 이용하면 유학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 외에 선진 외국대학에서 강의를 받음으로써 다양하고 폭넓은 학문세계를 경험할 수 있고 외국어를 연마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며 외국의 문화와 풍습을 체험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교환학생이 되기 위해서는 학부 2학년 또는 3학년 재학생 총 성적 평점평균이 3.00 이상이어야 한다.
미국대학에 파견되기 위해서는 TOEFL 550점 이상, 일본은 TOEFL 500점 이상 또는 TOEIC 700점 이상, 다른 나라의 경우 해당 외국어로 수강할 수 있는 어학능력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내년에는 미국 4개 대학 19~21, 러시아 1개대학 4명, 일본 6개 대학 22명, 중국 5개 대학 17명 등 모두 62~63명을 파견한다. 이와 함께 단과대학 차원에서도 파견되는데 러시아 2개 대학에 5명, 일본 5개 대학에 9명이 각각 파견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